주위에서 동호회 활동을 하다가
알게된 친구가 있는데 -
그 친구가 대학원을 다니는게
어떠냐고 물어왔다.
어떠냐고?
왜 하려는 건지?
나는 되물었다.
"현재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일인 건가요?"
아니면
"무슨 이유로 하고 싶은 건가요?"
라고 물었다.
그랬더니
"취집을 위한 준비 + 공부도 더 해보고 싶어서"
대학원에 가고 싶다고 했다.
취집을 위한 대학원 진학이라면
"왕자님들 가는 곳으로 가는 것이 100%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고,
대학원은 선택하지 말아라" 라고 얘기해 주었고,
공부를 더하기 위해서 대학원에 진학하고 싶은 거라면
"무슨 연구를 어떤 주제로 할 것인지",
"논문을 쓸것인지- 사례연구를 할 것인지",
"지도 교수님은 누구로 할 것인지"
미리 잘 알아보고 와야 조금 덜 힘들 것이라고 얘기 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
나는 코로나로 인해서
선배 기수가 없어서
물어볼 선배가 없었고, 조언해줄 사람도 없었다.
물어보면 대답은 해줬을것 같지만 -
잘 모르겠다.
하. 빨리 졸업하고 저녁의 내 삶을 되찾고 싶다.
마지막으로 해준 조언은
"네트워킹을 선택할 것인지 -
공부를 선택할 것인지 -
명확하게 길을 타야 한 가지는 확실하게 얻을 수 있다" 고 얘기했다.
사실 선호에 따른 강의 선택으로 인해서
동기들을 학교에서 만나기가 조금 힘들었다.
1학년 때는 공통 과정이 있어서
수업 끝나고 많이 모이고,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했지만 -
2학년이 되니 (3-4학기)
수업이 갈려서 만나는게 정말 힘들어졌다.
다들... 대학원에 진학하기 전에 조금 더 고민해 보고
선택하고 오면 ㅎㅎㅎ
조금더 현명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조금 닥쳐서 일을 해결하는 스타일이라 -
일단 대학원 진학부터 했고,
학교를 닥쳐서 다녔고,
졸업도 닥쳐서 으잇으잇 죽을똥(동) 살똥(동) 하면서 다니고 있다
(똥똥똥똥똥똥 !!! 똥이야 !!!
하..... 화이팅이다.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는 사람들....
모두 화이팅 ☆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
'정보긁기 > 2. 석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석사] 학자금 대출 상환 조건 변경하기 / 나는 빚을 내서 석사 과정을 진행중이다. (0) | 2024.07.09 |
---|---|
[논문] 공개발표까지 아무것도 못했어요!! 비상!! 비상!! (0) | 2024.05.18 |
[논문] 진행 일정 꼭 확인하기 - 공개발표전에... 서론 진입도 못함 (0) | 2024.05.16 |
[논문] 세미나 수업 발표자료 만들기 (0) | 2024.04.24 |
[논문]한 친구가 힘들다고 못하겠다고 했다 - 중간에 포기를 수백번 고민하는 단계 (1) | 2024.04.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