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 제주대학교 MBA / 졸업 준비를 편하게 하려면 계획에 참고하세요.

학교에 최대한 적게 올라올 수 있는 방식으로 시간표를 구성하는 게 가장 현명한 거 같다.

나 같은 경우는 내 일도 해야 되고 대학원도 다녀야 했기 때문에, 내가 듣고 싶었던 강의들도 많았지만 1일에서 2일 정도만 올라올 수 있는 시간표로 구성을 해야 되기 때문에 포기한 수강 과목도 많았다.

첨언하자면 교수님들의 계약 조건에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할 의무는 없다는 점을 참고했으면 좋겠다.
즉 대학원 수업은 교수님들의 강의 스타일에 따라서 질이 결정되기 때문에 본인이 듣고 싶은 과목이라고 해서 얻을 수 있는 정보가 다 들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아뒀으면 좋겠다.

교수님에 대해서 검색해보면 블로그나 SNS에 어떤 점이 좋았는지를 찾아보고 내가 원하는 내가 목표하는
강의 스타일이라면 그 교수님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사람마다 개인마다 다 취향이 있고 선호하는 스타일이 있으니 그 사람이 작성한 글이나 촬영한 사진이나 업로드한 동영상에서 나와 결이 비슷한 사람인지 체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 같다.

나는 두 시간 강의보다 30분에 엑기스를 선호했던 사람이다.
그러나 대학원 강의를 그렇게 진행할 수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내가 선택했던 교수님들은 조금 빡세더라도 올드한 방식이더라도 최대한 자신이 최근에 공부했던 사례들과 지식을 전달해 주려고 노력하시는 멋진 분들을 선택하고자 했다.

개중에 전공 필수라서 어쩔 수 없이 들어야 했던 강의도 있었는데.....
모르겠다.
노코멘트.
모욕적인 언사로 다른 학과 사람들에게 질타를 받으셨던 분도 계신다.